아이닉 무선청소기 i20 물걸레키트 가성비 진짜 대박 완전 강추
올초에 구입한 아이닉 무선청소기 i20 이랍니다. 이게 또 가성비 좋기로 유명하다기에 사실 LG A9과 다이슨 두 개를 보고 있었는데... 웬일인지 와이프가 고민을 하더니 이것을 사라고 권해줍니다.
주부들의 가전 로망은 저 두개 아니었나요?
물걸레 키트까지 하면 lg a9의 경우 100만 원 안팎이라 사고 싶었던 것이었기는 하지만 고민이 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을 검색하다가 20만 원 정도에 아이닉 무선청소기 i20을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차이슨이라는 별칭이 붙은 제품이라 어느정도 신뢰감이 갔긴 했는데요. 직접 사서 사용해보니 진짜 가성비 대박이네요.
무언가 보여주기식으로 위에 언급했던 a7이나 다이슨을 샀더라면 조금 후회를 했겠다는 생각들 정도로 제품이 괜찮도라고요.
아이닉 무선청소기 i20 물걸레키트 색상은 그레이색이고요. 무게는 4kg 이랍니다.
얼핏 보면 LG전자의 A7제품과 외관이 살짝 비슷한 듯 보이긴 합니다.
우리가 말하는 짝퉁 또는 벤치마킹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 무언가 비슷한데요.
그 이유는 롤러가 검정색이 빨간색 줄 때문에 더욱 눈이 띠는 거 같아요.
제품의 구성이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긴 진공청소기, 짧은거 또 물걸레는 4개가 들어 있는데요. 찍찍이라 그냥 붙였다 떼었다 하면 되고, 세탁도 손쉽기 때문에 너무 좋더라고요. 그냥 막 써도 되고, 가격도 부담 없고, 기능도 수준급이나 딱 안성맞춤... 내 돈 내고 사서 진짜 제대로 된 녀석을 구입한 뿌듯함 이랄까요? 계속... 그런 느낌이 드네요.
이 제품은 흡입력 좋기로도 유명한 제품인데요.
각각의 제조사마다 흡입력을 표시하는 단위가 서로 다르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게 좋다 나쁘다 이게 조금 더 우수하다고 딱 잘라서 구분 지을 수없을 만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시중에 경쟁중인 제품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그래도 비교를 해 드려야 물건을 구입할 때 어느 정도 선택을 할 때 기준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것이 생기겠죠?
음 100pa = 1AW = 1W 라고 보시면 돼요.
이해가 안 가시나요? 예를 들어 내가 사려고 하는 제품 중 A사의 제품이 100W 또는 100AW라고 하고, B사의 제품이 11000PA라고 한다면... 전자보다 10W 또는 10AW정도 높은 수치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요것은 걸레 키트... 몸통 말고, 밑에 흡입 키트를 바꾸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이곳에 걸레 동그란 것을 끼우시고, 위에 고무 패킹을 열고 물을 넣으시면 되는데요. 물을 넣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밑에 걸레 쪽에 물이 흡수가 될 거예요. 그리고 작동하면 걸레 키드가 빙글빙글 돌면서 지면을 닦아 준답니다.
청소의 마무리는 역시나 걸레질이죠! 청소기로 한번 밀었다고 끝이 아니잖아요. 걸레질을 해야 비로소 깨끗함의 완성이 되니까요. 꼭 걸레질을 해야 하는데.. 쪼그려 앉아서 하기에는... 이제 삭신이 ㅋㅋㅋ 뻐근하니... 이렇게 기계의 힘을 빌려야 하죠^^
작동은 전원 버튼과 출력상승 , 하락 크게 작동은 어렵지 않고요. 분리도 쉽답니다. 청소 후 분리해서 안에 내용물을 비우기도 크게 어렵지 않아요.
그밖에 부속품은 요렇게... 침구류의 이물질?을 제거해줄 수 있는 키드도 있고, 차량용, 또 소파 청소용 전용 키트도 있답니다.
충전기와 배터리... 10여 분간 작동을 시킬 수 있는데요. 그 이상은 해보질 않아서 얼마나 오래 가는지는 측정해 보질 않았답니다. 대부분 10분 정도면 40~50평 이상 집에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청소하는 데는 도중에 방전되고 그럴 일은 없어 보입니다.
나름 꼼꼼히 청소를 한다고 흡입하고, 걸레질까지 했는데도 방전이 안되었답니다.
다이슨이나 걸어둘 따른 장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벽에 걸 수 있게 걸이가 오긴 했지만 벽에 걸면 조금 그럴 것 같아서 ㅋㅋ 그냥 바닥에 방치를 해두고 있답니다.
참.. 다들 흡입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궁금하셨을 텐데요. 제가 직접 실험을 해보질 않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 보니까 0.5l 페트병 20병까지는 거뜬히 들어 올린다고 하더라고요. 또 모터의 수명도 일반 제품들보다 8배 정도 높다고 하고, 약 1500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하니 하루 10분씩 쓴다고 가정하면 1년이면 365일 3650 /60 일 년에 약 61시간을 사용하네요.
그러면... 단순 계산으로 24년 정도를 써야 하니까... 쓰다가 한 10년 되면 부시고 ㅋㅋ 다시 사야 될 정도로 튼튼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네요.
사실 저희 집은 가전제품에 대해서 큰 뭐랄까? 로망? 뭐 그런 것은 없어요. TV 냉장고, 에어컨 , 세탁기 , 이것을 빼면 딱히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없긴 해요. 그렇다고 , 막사는 것은 아닌데... 전에 쓰던 청소기도 와이프 회사 다닐 때 복지혜택?으로 나온 포인트 몰에서 구입한 제품이거든요. 어디 것인지 기억도 안 나네요. 무선이긴 했는데 출시 가격으로 10만 원대 였을 거예요. 그런데 정말 5년 정도 잘 사용했습니다. 흡입이 ㅋㅋ 잘 안되긴 했어도 불편한 것은 없었는데요.
이거 사니까 ㅋㅋ 전에 쓰던 게 얼마나 기능이 떨어졌는지 제대로 알겠더라고요 ㅋㅋ
전에 사용하던 것은 흡입이 안되면 그냥 빗자루로 쓸고 했었거든요 ㅋㅋㅋ 이렇게 21세기에 살면서 원시적입니다.
아무튼... 진짜 이것은 대박... 다이슨을 살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아이닉 무선청소기 i20 완전 강추합니다. 이후 신모델이 나오긴 했지만 물걸레 키트가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구입 전 신형을 살지 이것을 살지 고민을 했는데... 역시나 물걸레 키트가 되는 이 제품을 선택했죠!
그 선택의 결과는 완전 만족.... 진짜 사용해 보세요. 저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답니다.^^
가성비 대박 수준을 넘어섭니다.